일렉트로닉 아츠(EA)사의 동명 레이싱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니드 포 스피드'가 다음달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 십억 대를 호가하는 세계 최 정상급 슈퍼카들의 면면을 공개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니드 포 스피드'에는 70년대 클래식 머슬카들은 물론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슈퍼카까지 대거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 '니드 포 스피드'를 통해 최고급 슈퍼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제작진은 완벽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갖춘 차량을 섭외하는 것을 이번 작품의 제작에 앞서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결과 영화에는 포드 머스탱, 맥 라렌, 부가티 베이론, 코닉세그 아제라, 람보르기니 등 수 십억을 호가하는 슈퍼카들이 총출동해 게임이 선사했던 흥분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먼저 '니드 포 스피드'의 히어로카로 낙점된 포드 머스탱은 2013년 식 쉘비 머스탱 GT 500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위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영화의 스토리와 극중 머스탱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전해들은 포드 사는 제작진과 협업을 통해 더 넓은 바디, 20인치 합금 바퀴, V8 엔진 등을 추가해 만들어냈다.
또 머스탱과 함께 주목해야 할 최고급 슈퍼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영화 속의 하이라이트인 스트리트 레이싱 대회 '데 리온'은 승자가 레이싱에 출전한 세계 정상급 슈퍼카를 모두 차지하는 일명 '슈퍼카 따먹기 대회'. 그만큼 '데 리온'에 등장하는 슈퍼카로는 모터쇼에서나 볼 수 있는 수 십억을 호가하는 최고급 차량들을 포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관객이 실제로 슈퍼카에 앉아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제작진은 맥 라렌P1, 부가티 베이론SS, 코닉세그 아제라R에 모두 105인치 휠 베이스를 장착하였으며, 코닉세그 아제라R은 2인용 하이 퍼포먼스 미드 엔진으로 한 시간에 27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놀라운 스펙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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