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152㎞였다. 투구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결과는 3이닝 5피안타 4실점.
가장 불안했던 부분은 3이닝동안 무려 78개의 공을 던졌다는 점. 팀의 에이스답지 않은 투구수 조절실패.
두산 부동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18일 마산 NC와의 시범경기에서 받은 성적표.
문제는 제구력이었다. 대체로 공이 높았고,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도 있었다. 1회 김종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공은 바깥쪽이었지만, 높았다. 2회까지 5개의 안타를 맞았는데, 모두 가운데로 몰리거나 높은 공이었다.
니퍼트는 2m2의 장신을 이용한 높은 릴리스에서 내리꽂는 패스트볼과 함께 투심과 싱커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제구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이날 싱커는 떨어지는 폭 자체가 좋지 않았다. 높은 곳에서 모두 형성됐다.
하지만 시범경기 첫 등판이다. 경기감각이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은 시범이다. 당연히 익숙하지 않은 마운드 환경에서 제구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고무적인 부분이 많다. 기본적으로 구위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니퍼트는 등부상을 입었다. 8월 한달 간을 쉬었다.
지난해 개막전 대구 삼성전에서 니퍼트는 선발로 등판했다. 당시 그는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불안했다.
6이닝 4실점. 7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당시 패스트볼은 145㎞를 겨우 찍었다. 1회 3실점 이후 위기가 있었지만, 변화구를 위주로 한 노련미로 버텼다. 공의 위력 자체가 좋지 않았다.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등 부상의 여파다. 하지만 올해 그런 모습은 아직까지 없다.
패스트볼은 꾸준히 140㎞대 후반을 기록했다. 제구가 좋지 않았지만, 실전등판의 경험부족 때문이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구위는 문제없다. 변화구 제구력만 조정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박수홍, 53세에 얻은 딸 정말 소중해..바구니 넘치도록 장난감 쇼핑 -
‘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술타기’ 의혹 속 목격자 “대응 논의 분위기” -
'나솔' 6기 영숙, 갑상선암 전이에 오열…"이미 여기저기 퍼져, 어려운 수술" -
[공식] '엄마' 박신혜의 선한 영향력..한부모 가정 위해 1억원 기부 -
박진희, ♥판사 남편과 '혼전임신' 고백…"결혼식 전까지 숨겼다" -
[SC리뷰] 연애 토크부터 닭싸움까지?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첫방 7.1% -
정호영, '흑백요리사' 출연 후 얼마나 인기 많아졌길래…"광고제안만 5개" ('사당귀') -
“냉부 나오려 메달 땄다” 최민정 고백…김길리와 금빛 예능 출격
- 1.김도영 '이상 기류' 감지! → '립서비스' 없이 소신발언! "도쿄돔 보다 타구 안 나가" [마이애미 현장]
- 2.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 3."반갑다 내 아들!" 마이애미에서 뜻밖의 만남? 토종 거포 안현민의 특별한 손님…도미니카전 '힘' 될까
- 4.韓축구 대박사건! 손흥민 후계자는 이강인! 英언론 독점 '토트넘, LEE 영입 재추진'...뿐만 아니다, 아스널-첼시-뉴캐슬-AV도 '러브콜'
- 5.'추가 징계無 → 방출설 일축' 도박 4인방, 마침내 팀 합류…롯데의 확고한 속내 [부산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