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전력보강 욕심이 대단하다.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스포르팅 리스본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스카우트는 로호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지난주말 스포르팅 리스본과 포르투의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언론 역시 로호의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보도했다. 포르투갈 일간지 아볼라는 왼쪽 윙백 보강을 노리는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로호를 올여름 넘버1 타깃으로 점찍었다고 했다. 로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왼쪽 윙백으로 자리잡는 등 최근들어 실력이 급상승했다.
문제는 로호의 신분이다. 로호는 현재 도옌 스포츠라는 투자 기업의 소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적에 구단 대 구단이 아닌 제3자가 개입되는 것을 금지했다. 리버풀이 로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도옌 스포츠로부터 로호의 권리를 사들여야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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