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의 몸값이 상종가다. 맨유와 토트넘의 후임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본인도 월드컵 뒤 클럽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어 거취가 주목된다.
영국 언론은 최근 '토트넘이 리그 4위에 오르지 못하면 셔우드 감독을 판 할 감독으로 바꾼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부 소식통은 맨유가 모예스 감독의 후임으로 판 할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 할 감독은 2012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 올랐다. 유로 2012 조별라운드에서 네덜란드가 3패로 8강 진출에 실패하자 판 마바이크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그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네덜란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 지휘봉을 놓았다. 클럽에서는 아약스, 바르셀로나, AZ알바이크, 바이에른 뮌헨 등의 사령탑을 거쳤다. 7번의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제패하는 등 통산 19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한다.
한편, ESPN F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모예스 감독 경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모예스 감독이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강한 압박을 받을 것이고 의외의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결국 20일 벌어질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16강 2차전, 23일, 26일 펼쳐질 웨스트햄과 맨체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운명의 3연전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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