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출근길 배려 속 두 생명 살렸다 '감동'
'심장이 뛴다'에서 공개된 '모세의 기적' 주인공들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최근 부산에서 일어난 '모세의 기적'의 영상과 함께 주인공들과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모세의 기적' 주인공은 최소영 씨로, 그는 10일 임신 32주차에 예정일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지면서 긴급히 후송되는 중이었다. 당시 구급차 운전자 이상민 씨는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자마자 정체구간에 걸렸다. 딱 출근시간 때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모가 양수가 터졌을 경우 원래대로라면 구급차 안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시 산모는 예정일 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져 구급차에서 출산할 경우 산모와 아기가 다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항에서 부산까지 120km를 이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모세의 기적처럼 차들이 차선을 비켜주며 꽉 막힌 도로에 길이 생겨났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도움으로 최소영씨는 지체 되지 않고 병원에 도착, 안전하게 수술을 받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최소영씨는 "그 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 비켜주는 차들의 모습을 보고 병원에 도착해 '나랑 아이랑 다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남편 역시 "독일의 영상을 봤었는데 거의 똑같은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 나타났다는 게 고마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운전자 이상민 씨 또한 "출동을 3년 넘게 다녔지만 그런 일은 본 적이 없었다. 다시 봐도 감회가 새롭다. '부산 고속도로의 기적'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에 네티즌들은 "'심장이 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심장이 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정말 큰일날 뻔했네요", "'심장이 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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