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볼티모어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투수 윤석민과 포수 쟈니 모넬을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보냈다. 또 외야수 자비어 폴도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볼티모어 지역의 유력지 볼티모어 선은 이날 '557만5000달러에 3년 계약을 한 윤석민은 캐나다에서 비자 발급을 위해 4일간 기다리느라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했다'며 '이날 윤석민은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기 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2이닝 동안 7타자를 맞아 6타자를 범타처리했지만, 제이슨 닉스에게 바람의 도움을 받은 홈런을 허용해 1실점했다'고 보도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비자 때문이었다. 내 준비는 거기까지다. (메이저리그 승격)준비는 됐다고 생각하지만, 비자를 기다리느라 많이 던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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