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고려대가 20일 막을 올린 제 59회 전국대학아이스하키선수권에서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연세대는 20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윤상원(2골)과 전정우(1골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한양대를 6대0으로 완파했다. 연세대는 경기 시작 5분 19초 만에 김형겸의 어시스트로 윤상원이 첫 골을 터트렸고 1피리어드 8분 49초에 전정우와 김태겸의 더블어시스트로 조현국이 추가골을 작렬, 2-0으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2피리어드에 일방적인 공세를 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피리어드 2분 42초에 전정우, 4분 49초에 윤상원이 골 네트를 갈랐고 조현국, 강병걸의 릴레이 득점포로 2피리어드 중반 6대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열린 개막일 두 번째 경기에서 고려대는 오세안(2골 2어시스트), 김영훈(1골 2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경희대를 9대1로 대파했다. 경기 시작 4분 40초 만에 이승혁이 선제골을 터트린 고려대는 유신철, 한건희, 황두현의 득점포로 1피리어드를 4-0으로 마쳤다. 2피리어드에 2골, 3피리어드에 4골을 추가하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경희대는 2피리어드 17분 7초에 진채운의 골로 영패를 모면했다.
대회 이틀째인 21일에는 낮 12시에 광운대와 고려대, 오후 2시 30분에 경희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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