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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는 총 82개의 공을 던져 볼넷 1개를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솎아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이 돋보였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6㎞를 찍었고,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고루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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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선두 정근우에게 130㎞짜리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한상훈과 이양기, 김태균을 모두 직구로 범타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5회 한꺼번에 3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1사후 고동진에게 중전안타, 김회성에게 우전안타, 추승우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볼스테드는 만루에서 김민수를 3루수 땅볼로 막아내는 사이 1점을 줬다. 이어 정근우에게 높은 공을 던지다 좌익수쪽으로 뻗어나가는 2루타를 얻어맞고 다시 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1루 주자 김민수를 두산 수비진이 깔끔한 중계로 홈에서 아웃시켜 그대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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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