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글로벌 게임포털을 재정비하고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웹젠은 20일 유럽과 미국지사(웹젠 더블린, 웹젠 웨스트)가 각각 운영하는 'gPotato'와 웹젠 본사가 운영하는 'WEBZEN.com' 두 개의 글로벌 게임포털 브랜드를 통합하고 전면 개편을 거쳐 오는 5월 중 'WEBZEN.com'으로 일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로 북미와 유럽의 게임 회원들을 게임 서비스 대상으로 하는 'gPotato'와 전세계에 걸쳐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WEBZEN.com'의 회원을 통합하면 145개국의 4000여만 명의 게임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대형 게임포털을 확보하게 된다.
웹젠은 게임포털을 통합한 후, 40여개국 출신 게임사업 담당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유럽 지사에 운영을 맡겨 현지화 및 서비스 등에서 게임포털 운영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서비스게임들도 늘려갈 계획이다.
PC MMORPG '아크로드2'의 글로벌 버전이 올 여름시즌 중 포털 내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이후 직접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모바일게임들을 중심으로 퍼블리싱될 게임들도 다수 확보한다. 또 모바일포럼, 건의게시판 등 회원 대상 서비스도 확대해 포털 내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웹젠은 세 개의 글로벌 게임포털에서 '뮤 온라인', 'C9', '에이지 오브 울린' '플리프' 등 20여개의 국내외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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