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옥소리(46)의 남편 이탈리아인 G씨가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간통죄로 수배된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 측이 "제작진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옥소리를 섭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택시' 관계자는 21일 "옥소리가 사전인터뷰에서 과거 사건과 관련한 민형사 재판이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얘기했다"며 "옥소리가 현재 남편과 관련해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녹화를 했다"고 밝혔다.
옥소리의 남편 G씨는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 사건으로 현재 기소중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G씨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기소 중지가 되면서 수배가 내려졌다.
'택시' 관계자는 "옥소리가 자신의 남편이 현재 수배 상태인 걸 알았는지 몰랐는지 여부도 옥소리가 연락을 받지 않아 파악하지 못했다"며 "제작진도 무척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신중을 기해 섭외했어야 했는데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전하며 "향후 재방송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G씨와의 간통 사건으로 전 남편인 탤런트 박철과 이혼한 후 7년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3년 전 G씨와 재혼한 옥소리는 현재 대만에 거주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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