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형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 한방이 제주 유나이티디드의 홈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쳤던 제주는 올시즌 개막전에서 수원에게 0대1로 패하며 홈 3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전남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둔 제주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했다.
소토키치, 드로켓, 배일환을 앞세운 제주는 전반에 성남을 압도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제주는 0-0으로 맞선 후반 16분과 22분에 배일환과 스토키치를 황일수와 김 현으로 교체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박경훈 제주 감독의 용병술이 통했다. 김 현의 패스를 받은 송진형이 후반 27분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면서 0의 균형을 깼다.
제주는 득점에 성공하자 윤빛가람 대신 오승범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1골차 리드를 지키며 마침내 홈에서 3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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