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의 질주 본능은 말릴 수 없었다. 푸이그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다저스가 대량 득점 찬스를 놓쳤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2연전 두번째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다저스 티선은 1회부터 선취점을 내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1-0으로 앞선 3회초엔 2득점을 올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해줬다. 하지만 대량 득점의 기회를 날린 건 아쉬웠다.
물꼬를 튼 건 선두타자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선발 트레버 케이힐의 슬라이더를 정확히 공략해 중전안타를 날렸다. 디 고든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3루까지 도달한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푸이그의 적시타로 대량 득점 찬스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푸이그는 1루를 돈 뒤, 2루로 향하다 협살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애리조나 3루수인 마틴 프라도는 1루에서 2루로 향하고 있던 푸이그를 발견해 좌익수 마크 트럼보의 송구를 커트한 뒤, 푸이그를 향해 달려갔다.
푸이그가 협살에 걸린 사이 애리조나 내야진은 기민하게 움직였고, 3루주자 고든의 홈 쇄도를 막았다. 결국 푸이그만 횡사하고 말았다. 무사 1,3루가 1사 3루로 변하는 상황이었다.
다저스는 랜리 라메리즈의 볼넷과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1점을 추가했다. 안드레 이디어의 중전안타로 2사 1,3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A.J.엘리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3회 2득점하며 3-0으로 앞서갔지만, 대량득점 찬스가 날아간 건 아쉬운 장면이다. 푸이그의 주루 본능이 못내 아쉬웠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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