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수비수 페르 메르데자커(30·독일)가 낮 경기를 빼달라고 호소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아스널은 첼시와 23일 낮경기에서 6골을 얻어 맞았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전에 대패를 했을 때도 낮 경기로 치러졌다. 지난해 12월 14일 맨시티 원정과 지난달 8일 리버풀 원정에서 각각 6골과 5골씩 헌납했다.
메르데자커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정에서 낮 경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낮 경기를 빼달라고 영국축구협회(FA)에 호소해야만 할 것처럼 보인다. 우리를 돕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강하게 출발하길 원한다. 팬들에게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나 상대 팀이 두 골을 먼저 터뜨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는 절망적일 때 볼점유율이 떨어진다. 당연히 상대 팀은 역습을 통해 괴롭힌다. 우리는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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