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부진일까. 팀과의 동반부진일까.
손흥민(레버쿠젠)이 또다시 무기력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로 나섰지만 슈팅 1차례에 그쳤다. 결국 후반 25분 에렌 데르디요크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부진속에 2대3으로 졌다. 최근 리그 6경기 무승(1무5패)의 부진이다. 14승2무10패, 승점 44로 4위에 머물렀다.
손흥민 뿐 아니다. 공격라인이 전체적으로무기력해 보였다. 시드니 샘과 곤살로 카스트로, 라스 벤더 등 공격진의 파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초반부터 호펜하임에게 밀렸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리드를 당했다. 전반 39분 스테판 키슬링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곧바로 호펜하임의 케빈 볼란트에게 골문을 내줬다. 후반 9분에 다시 동점골이 나왔다. 시몬 롤페스가 벤더의 패스를 놓치지 않았다.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44분 앤서니 모데스테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 뒤 손흥민은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최하 평점을 받았다. 평점 6점이 나왔다. '빌트'는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1점부터 6점까지 부여하는데, 낮은 점수를 받을 수록 좋은 평가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서도 평점 6점을 받았었다.
동반부진인가, 일시적 컨디션 난조인가. 침묵이 길어지면 팀에게도, 홍명보호에게도 좋지 않다. 화끈한 골세리머니가 정말 필요한 시점이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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