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크레용팝은 23일 홍콩 카오룽베잉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진행한 팬미팅에서 팬들과 약 두 시간 정도를 함께 보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에는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크레용팝의 홍콩 활동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여줬다.
특히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사전 팬미팅과 기자회견에는 총 70여 개의 현지 주요 언론이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여 크레용팝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홍콩 언론의 평가다.
크레용팝은 이번 홍콩 팬미팅에서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꾸리스마스'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불렀으며, 홍콩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빠빠빠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4월 1일 신곡 '어이(Uh-ee)'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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