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대표팀의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20·토트넘)이 알제리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25일(한국시각) 알제리의 대표팀 전문 프랑스어 매체 라가제트 뒤페네크는 '벤탈렙, 중원의 새로운 보스'라는 제하의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몇 달 전만 해도 영국의 작은 팀에서 입단을 거절당했던 벤탈렙은 토트넘에서 이미 완벽에 가깝게 적응했다. 특히 젊은 대표팀에서도 '도전을 해야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했다'고 설명했다.
벤탈렙은 올시즌 1군 승격 뒤 18경기에 출전,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 한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 매체는 '몇 달 전만 해도 브라질월드컵에서 뛸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던 그는 '젊은 보스'로 등장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미 지난 5일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 완벽에 가까운 득점 기회를 얻기도 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그가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무살밖에 안 되는 벤탈렙은 오히려 체격과 기술적으로 강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매우 성공적인 경기를 했다'며 '왼쪽 측면을 잘 지원했고, 수비 때는 상대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공격도 활발하게 가담했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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