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의 결혼예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결혼반지는 단순히 예물이 아니라 두 사람이 부부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예비 부부들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근 다이아반지를 대신해 시그니처 반지나 커플링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예물의 꽃은 다이아반지다. 다만 다이아반지는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 번 결정할 때 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신중히 고려하는게 좋다.
반지는 착용하는 사람의 체형이나 분위기, 손가락 모양에 따라 어울리는 디자인이 다르다. 그래서 다이아 반지를 고를 때는 서로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알아야 하고, 직접 착용해 보고 비교해 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통통하고 짧은 손에는 반지 양쪽을 V자 모양으로 디자인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반지가 어울린다. V자로 모양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에 손이 길어 보이기 때문이다. 통통한 손이 고민이라면, 가느다란 반지 보다 굵고 과감한 디자인의 반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통통함이 커버되며 반지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온다.
가늘고 짧은 손에는 S자의 언밸런스 디자인이 어울린다. 이러한 손은 그다지 제약이 없지만, 다이아몬드가 약간 올라온 디자인이나, S모양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준 화려한 디자인이 어울린다.
통통하고 긴 손은 과감한 스타일이 어울린다. 손의 체형이 통통하고 길다고 해서 항상 반지 폭이 가느다란 반지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반지 폭이 넓고 반지 중앙의 다이아몬드를 양쪽에서 감싼 과감한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린다.
가늘고 긴 손은 어떤 디자인이나 잘 어울린다. 우리가 흔히 광고사진에서 보는 손이 바로 이 체형이다. 희고 가늘고 긴 손은 전형적인 서구적 손 모양으로 어떤 디자인도 잘 어울리며, 양쪽에 보조서기 가미된 사파이어 반지도 아주 잘 어울린다.
종로 귀금속 상가에 위치한 새미주얼리 관계자는 "최근 실속형 예물을 찾기 위한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며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손 모양에 따라 어울리는 반지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새미쥬얼리는 20년 공인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인증 받은 업체로서 산업디자이너들이 고객의 개성에 맞춰 디자인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종로예물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미스코리아 경기 후원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새미쥬얼리 홈페이지(www.semigold.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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