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25일 서울사무소에서 세바스찬 코 전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올림픽의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1시간 가량 진행된 만남에서 "런던올림픽이 영국 국민과 런던 시민의 높은 참여도와 만원 관중석, 친환경적인 올림픽파크 조성,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대회운영 등으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연구,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개최지의 특성을 살린 종합 축제분위기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바스찬 코 전 위원장은 주한 영국대사관 관련 행사에 참석키 위해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이 대회 유치할 때 제시한 비전들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잘 구현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전 대회보다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 총리 직속의 올림픽·패럴림픽 유산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바스찬 코 대사는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장 및 국제육상연맹(IAAF)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12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2005~2012)을 역임했다. 그는 1980년과 1984년 올림픽에서 육상 1500m 금메달 및 800m 은메달을 2회 연속 획득하고 세계신기록을 12차례나 수립하는 등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포츠계 인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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