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가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 때문에 인종 차별 소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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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의 26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마쓰자카는 2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1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완벽한 출발을 했다. 메츠 구단의 공식 트위트로 이 소식이 정해지는데 구단 트위터에 'Dice-KKK'라는 표현이 적혀 논란이 됐다. K는 야구에서 삼진을 의미하는 표식인데, 미국 내에서 KKK는 백인 우월 주의를 주장하는 미국의 비밀 결사 조직 'KKK(쿠 클럭스 클랜)'을 연상시키는 단어로 알려져있다. 이 트윗 때문에 외부의 지적, 항의가 쏟아졌고 메츠 구단은 트윗을 삭제하며 '의도적이지 않은 일'이라고 사죄했다.
한편, 메츠는 지난 13일에도 댄 워덴 투수코치가 마쓰자카의 통역으로 일하는 일본계 미국인을 향해 "차이나맨"이라는 발언을 하며 공식 사과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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