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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은 꾸준히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직전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거침없는 오버래핑과 저돌적인 수비로 경기 'MoM(Man of the Match, 맨 오브 더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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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 대표급 선수들에게 월드컵은 중요한 사안이다. 윤석영은 월드컵에 대한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 "현재의 주어진 조건속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좋아하는 축구를 더 잘하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일 뿐, 월드컵 때문에 몸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좋은 기량을 보이고 더 많이 준비를 하면 월드컵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낮은 자세로 그러나 성실하게, 꿈을 향해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아래는 윤석영과의 인터뷰 전문.
런던=김장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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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출전과 관계 없이 꾸준히 개인 운동하고 있었고 팀 훈련 착실히 소화했기에 컨디션은 좋다. 오늘도 경기 전 몸을 풀면서 컨디션이 좋은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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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특별히 하는 것은 발목을 자주 다쳤었기에 보강운동을 많이 해주고 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잘했다고 하셨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마무리가 부족했다. 좀 더 세밀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는데 의욕이 앞서다 보니 급한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 거 같다.
-MOM으로 선정됐었다. 주위 반응은?
처음에 팀 동료들이 일일이 축하를 해주러 왔었다. 그래서 알게 됐고 한국에 있는 친한 친구와 항상 경기 모니터를 해주시는 분들이 축하한다고 연락이 많이 왔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 미들즈브러 경기를 본 후 윤석영 선수의 활약이 팀에 고무적이라고 했다. 선수라면 월드컵에 대한 욕심이 있을 것인데 월드컵에 대한 생각은?
우선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실 늘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다. 월드컵 생각보다는 유럽에 나와서 주어진 조건 속에서 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꼭 월드컵 때문에 몸을 만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축구가 좋고 좋아하는 축구를 더 잘하고 꾸준히 하고 싶어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100% 명단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욕심이 있지 않나?
최근 대표팀 합류도 한 적도 없고 경기 출전도 최근에서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확실하게 월드컵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앞으로 더 많이 준비를 해야 되고 제 기량을 보여줬을 때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