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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남도현·설호준·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동헌종·홍상덕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허규연 교수가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에 참여해 더욱 체계적인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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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 종양, 두개인두종, 척색종, 뇌수막류, 뇌수막종, 후각신경아세포종 및 뇌와 인접한 대부분의 비강 종양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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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내시경 수술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뇌하수체 선종은 전체 뇌종양의 10~15%의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뇌조직중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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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서울병원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은 3개 진료과 간의 다학제적 진료라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수술 전 과정을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 교수가 동시 참여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비강내 점막을 거의 100% 보존하면서 시행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고안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또 수술 전후에는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과 면밀히 협진체계를 갖춤으로서, 다학제적 환자치료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다만 뇌종양 내시경 수술은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이루어져 내시경 수술 및 미세 수술 술기에 대한 경험이 필수적이며 상당기간의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내시경 뇌하수체 종양수술을 시행했던 경험과 최근 400례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학제 기반의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서 치료 성적 향상 및 합병증 최소화를 통한 세계적인 뇌종양내시경수술 클리닉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도현 교수(신경외과)는 "무엇보다도 개두술이 아닌 코를 통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없고 환자들에게 뇌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신경외과-이비인후과-내분비대사내과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코건강과 호르몬 건강을 배려한 오감만족수술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수술법으로 발전 중"이라며 뇌종양 내시경 수술의 특징을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사진 가운데)와 홍상덕 이비인후과 교수(사진 오른쪽)이 뇌종양 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