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최전방 공격 강화에 성공했다.
포항은 26일 제주 공격수 강수일(26)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수일은 올 시즌 말까지 포항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상호 합의에 따라 제주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강수일은
2007년 인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강수일은 2008년 2군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 제주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프로통산 142경기에서 16골-9도움을 기록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탄력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이며, 활동량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강수일은 "명문 포항에 입단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2007년 포항을 상대로 프로데뷔 첫 공격포인트(도움)를 기록했는데, 이젠 포항 선수로서 포항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기여하는 공격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시즌이 진행 될 수록 예상치 못한 부상과 경고누적 등으로 공격수의 공백이 생길 수 상황"이라며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강수일을 영입하게 되어 선수단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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