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서정원 수원 감독이 변화를 예고했다.
수원은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FC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한 마디로 '졸전'이었다. 조직력은 모래알이었다. 스트라이커부터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이 따로 놀았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력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특히 서 감독이 바랐던 공격 자원들(정대세 염기훈 서정진)의 골침묵이 연속 4경기로 늘어났다.
경기가 끝난 뒤 서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박종환 감독님의 복귀 첫 승을 축하한다. 우리는 전반에 어이없게 2골을 내줬는데 아쉽다. 부족한 부분을 고쳐 더 강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감독은 부진 탈출을 위해 변화를 예고했다. 서 감독은 "어느 팀이나 어느 정도 베스트 11이 고정됐다. 그러나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진게 보인다. 다음 경기부터는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실점이 잦은 수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성남=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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