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의 대진이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2라운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올해 FA컵은 지난해보다 8개팀이 늘어난 총 7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는 22일과 23일 열렸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20개팀(대학, 챌린저스리그)과 내셔널리그 10개팀, K-리그 챌린지 10개팀이 합류, 총 20경기가 펼쳐진다.
K-리그 챌린지 구단은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FC와 고양 Hi FC는 챌린지 팀끼리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대학과 챌린저스리그 팀이 비켜가 험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챌리진의 강호 안산 경찰청축구단은 내셔널리그의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대결한다.
20경기 중 4경기는 대학팀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U-리그 챔피언 영남대는 인천대와 맞붙는다. 또 경희대-숭실대, 조선대-한남대, 단국대-홍익대가 충돌한다. FA컵 2라운드는 4월 5일과 6일, 9일에 개최된다.
한편, 1라운드 MOR(맨오브더라운드)은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의 허재원이 수상했다. 허재원은 고려대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허재원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14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대진
경희대-숭실대
인천대-영남대
부천FC1995-상지대
목포시청-대전시티즌
창원시청-한양대
대전코레일-건국대
강릉시청-부산교통공사
FC안양-성균관대
한남대-조선대
천안시청-양주시민축구단
광주FC-고양HiFC
충주험멜프로축구단-아주대
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시청
춘천시민축구단-포천시민축구단
수원FC-화성FC
광주대-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
강원FC-용인시청
대구FC-동의대
단국대-홍익대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경주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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