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했더니 보상금이 300원?..'어떻게 된 일이야?'
SK텔레콤 이용자들이 보상금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25일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장애와 대한 피해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는 '대상자 조회 시스템'을 운영한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 보상 신청 없이도 4월 통신 요금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을 감액할 예정이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보상금을 조회한 가입자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 SKT 통신장애 보상금을 확인한 결과를 올리며 SK텔레콤 측에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 이유는 보상금이 터무니없이 적은 데다, 보상금 지급 기준이 뚜렷치 않다는 것.
보상금 조회는 'SKT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 사이트(https://cs.sktelecom.com)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해당 회선에 대한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LTE 42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 보상금은 1150원에 불과하며, 62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보상 금액은 1683원, 더 저렴한 요금제를 쓰는 가입자의 경우 300~500원 수준에 그쳤다.
특히 보상금액 조회 결과 155원이 나왔다는 가입자부터, 7000원 대의 금액을 돌려받았다는 글이 SNS를 통해 퍼지자, 보상액 산출 근거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SKT 이용자들은 지난 20일 오후 전화 통화가 이뤄지지 않거나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등의 통신장애를 겪었다. 이에 대해 하성민 SKT 대표는 "통신장애를 겪은 고객 규모를 최대 560만 명으로 보고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약관에 기재된 6배 이상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다소 적은 보상금에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에 네티즌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엄청 기대하고 했는데 이게 뭔가요?",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그냥 주지 말았으면 더 좋을 걸 그랬습닌다",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이 얼마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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