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는 혼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3명 등록 2명 출전, 외국인 타자 보유로 KBO 규정이 바뀌면서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의해 순위가 판가름 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시범경기에서 LG의 외국인 선수 벨과 리오단은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내야수 벨은 3루수로서 어려운 타구도 아웃 처리하며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나 타격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벨은 9경기에서 25타수 4안타 0.160의 타율 1홈런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범경기 마지막 3경기에서는 8타수 무안타로 저조했습니다.
4개의 안타를 치고 2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삼진은 6개를 당했습니다. 안타와 볼넷의 숫자를 합한 것이 삼진의 개수와 동일했습니다. 출루율은 0.222, 장타율은 0.280이었습니다. 정교함과 장타력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스윙의 약점으로 인해 빠른공에 대한 대처가 늦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수 리오단은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준수한 기록입니다.
문제는 제구력입니다. 3월 1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이닝 동안 볼넷 3개를 허용했고 3월 22일 잠실 KIA전에서는 3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준 것이 화근이 되어 2실점했습니다. 시범경기 도합 11이닝 동안 내준 볼넷이 무려 9개입니다.
이닝 소화 능력 또한 미지수입니다. 리오단이 시범경기 1경기에서 가장 길게 투구한 것이 4이닝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할 수 있을지 아직 국내 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3월 29일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김선우, 4월 1일 SK와의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류제국이 낙점되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리오단의 투구 내용에서 안정감이 부족했던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타 팀과 비교했을 때 LG에 부족한 것이 홈런 타자와 이닝 이터 선발 투수입니다. LG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벨이 장타를 양산하고 리오단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리그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적인 지적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적응하려는 사이 상대팀들은 현미경과 같은 전력 분석으로 약점을 파악해 실전에서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시범경기에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눈여겨 본 것은 팬들뿐만이 아닙니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전력 분석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벨과 리오단은 영입 당시 타 팀의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시범경기에서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벨과 리오단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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