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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검사'의 협박성 문자가 공개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전 춘천지검 검사(현 대구지검) 전 모씨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전 검사가 방송인 에이미를 수술한 성형외과 원장 최 모씨와 주고받은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다르면 전 검사는 지난 1월 최 원장에게 "제대로 치료도 안하고 사람을 속이지 않나, 좋습니다. 감찰? 당신 잘못 봤습니다. 그래요 해보시죠"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 "여배우 A씨가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 투약한 뒤 자살했다. 병원 5년치 압수수색하면 알 수 있다"며 치료와 수술비 등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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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검사는 2012년 9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와 처음 만났다. 검사와 피고인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전 검사는 연인 에이미의 수술 부작용에 최 원장을 협박,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받게 해주고 치료비 2250만 원을 대신 반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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