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새마무리 오승환의 데뷔 무대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한신은 28일 도쿄돔에서 요미우리와의 원정 개막 3연전을 시작했다. 라이벌인 요미우리와의 경기라 관심이 높았다. 리드한 상황에서는 오승환의 등판이 예상됐다.
하지만 요미우리 타선에 마운드가 일찍 무너졌다. 3회초 한신 타선이 4점을 뽑아 앞서나갔지만 곧이은 3회말에 3점, 4회말에 1점을 내줘 4-4 동점이 됐고 5회말 대거 6점을 내주며 순식간에 4-10으로 밀렸다. 한신 선발 노미 아쓰시가 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4⅔이닝 동안 10안타 2홈런 10실점을 하면서 한신의 도쿄돔에서의 개막전은 힘없는 역전패가 됐다.
한신이 4대12로 패하며 오승환의 정규시즌 첫 등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센트럴리그 개막전서는 야쿠르트가 요코하마를 9대1, 히로시마가 주니치를 3대2로 물리치며 첫 승을 가져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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