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중원의 지휘자' 다비드 실바가 발목 부상으로 아스널 원정에 동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실바는 26일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 때 발목을 부상했다. 당시 실바는 90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일단 부상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바다. 29일까지 경과를 지켜본 뒤 30일 아스널전에 출전 여부를 가리게 된다.
맨시티 입장에서 실바가 빠지는 것은 큰 손해다. 특히 맨시티는 첼시와의 우승 경쟁 뿐만 아니라 아스널의 추격도 뿌리쳐야 한다. 3위 맨시티는 21승3무5패(승점 66)를 기록, 4위 아스널(승점 63)에 승점 3점 앞서있다. 3위와 4위는 천양지차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1~3위까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할 수 있다. 4위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플레이오프를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맨시티는 '득점기계'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실바마저 빠질 경우 힘든 원정경기를 치러야 할 듯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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