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를 이끈 '지구특공대'가 이번 주말 적으로 만난다. 구자철의 마인츠와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 독일 마인츠 코파체 아레나에서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갖는다.
맞대결 가능성은 어느때 보다 크다. 각각 리그 7위와 8위에 위치한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는 6위 묀헨글라드바흐와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이번 대결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핵심 공격수로 꼽히는 지동원과 구차철의 출전이 유력하다. 지동원은 최근 경미한 부상으로 앞선 2경기에 결장했지만, 절박한 팀사정상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서 1승2무2패의 부진에 빠지며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멀어지고 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부상으로 브라운슈바이크전에 결장한 구자철 역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는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의 핵심으로 생각하는 구자철이 승리의 조타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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