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개막전 선발로 나온 SK 김광현이 아쉽게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29일 인천 넥센전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5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1-2로 뒤진 6회초 선두 4번 박병호를 볼넷으로 보내고 5번 강정호에게 좌중간 3루타를 허용한 뒤 백인식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았던 김광현에게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다. 3회초 선두 로티노의 3루수앞 땅볼을 3루수 최 정이 송구실책을 하면서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았고 곧바로 유한준에게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4회초 1사 만루서 로티노의 안타로 1점을 더 내준 김광현은 6회초 다시 2실점을 했다.
최고 구속이 153㎞까지 나왔지만 제구가 좋지 않았다. 볼과 스트라이크의 차이가 컸다. 자연스럽게 투구수가 늘어났고 5회까지 89개의 공을 던졌고, 결국 6회를 넘기지는 못했다. 6회초 현재 넥센이 4대1로 앞서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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