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흐로닝언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3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FC흐로닝언과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후반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근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16일 비테세전과 23일 로다JC전에서 나란히 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아쉽게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팀도 쾌조의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에인트호벤은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3분 만에 멤피스 데파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18분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2분 뒤 역전골까지 내준 에인트호벤은 전반 37분 위르겐 로카디아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다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19분 쓰라린 재역전골을 허용하며 끝내 2대3으로 무너졌다.
에인트호벤은 16승5무9패(승점 53·골득실+17)를 기록, 이날 헤렌벤과 2대2로 비긴 비테세 아른험(승점 53·골득실+18)에 골득실에서 밀려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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