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올시즌 최고 기대주는 2년차 투수 조상우(20)다.
150㎞를 웃도는 빠른 볼에 두둑한 배짱까지 갖추고 있어 미래의 마무리 투수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입단해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전지훈련서 기량 성장을 이뤄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조상우는 29일 인천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서 8-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6㎞를 찍었다. 염경엽 감독은 30일 SK전을 앞두고 조상우의 향후 쓰임새에 대해 '마무리'라고 못을 박았다.
염 감독은 "앞으로 4월 한 달을 넘기고 5월 이후 어떻게 던지느냐가 중요하다. 일단은 중간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내보낼 것이다. 3점차 이상으로 이기고 있거나, 1~2점차로 뒤지고 있을 투입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전날 투구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공을 잘 던졌다. 제구력이 뒷받침되니까 승부를 쉽게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넥센의 마무리는 손승락이다. 염 감독은 손승락 이후 마무리 투수로 조상우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빠른 공을 지니고 있고, 성격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염 감독은 "상우는 선발보다는 마무리가 어울린다. 멘탈도 좋다. 그런데 작년 2군 경기를 봤을 때 투구수 60개가 한계더라. 이후 급격히 스피드가 떨어진다. 선발로 키우려면 시간이 걸린다. 강약조절을 해야하고 변화구 제구력도 키워야 한다"며 "지금 우리팀 상황에서는 중간 또는 향후 마무리로 성장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조상우가 불펜진에 가세함으로써 넥센은 필승조가 더욱 두터워졌다. SK 이만수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넥센은 불펜진에 확실한 투수 3명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초반에 점수를 뽑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된다"면서 "한현희 조상우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전성기의 삼성 불펜진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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