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마포대교 CCTV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촬영을 실시간 중계하는 일이 벌어져 관계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마포대교 통제는 서울시에서 맡기로 했지만 관계자들이 CCTV까지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CCTV로 촬영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이 각종 SNS를 타고 퍼졌고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에 '어벤져스2' 제작진은 서울시에 CCTV 화면 오픈 중단을 요청했고 관계자들은 부랴부랴 CCTV 촬영을 중단했다.
한편 '어벤져스2' 팀은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 마포대교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다. 이미 200여대의 촬영 장비차와 소품 차량이 마포대교에 진입해 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대교 북단과 남단에는 수백명이 몰려 촬영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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