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반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까. 토트넘이 이미 반할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덜란드 축구의 레전드 루드 굴리트는 30일(한국시각) 영국의 BBC라디오에 출연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루이 반할 감독과 토트넘 감독과 관련된 계약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반할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이미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이에 따라 아약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성공을 거두며 검증을 받은 반할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유럽 클럽팀들의 큰 관심사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맨유도 반할 감독의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다. 반할 감독 역시 "항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영국 무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토트넘이 한 발 앞서 있는 듯 하다. 반할 감독이 굴리트의 말대로 이미 토트넘행에 합의를 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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