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통합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9일 안산와동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67대66, 1점차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거두며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이날 우승으로 역대 5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 신한은행의 6회 달성 기록에 바짝 다가서며 명문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는 신한은행에서 6연속 통합 우승을 코치 혹은 선수로 달성했는데, 지난 시즌 우리은행 이적 후 8시즌 연속 이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전날 3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간 두 팀의 경기답게 1쿼터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3차전에서 나란히 부진했던 양지희와 임영희가 각각 6득점, 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최윤아의 3점포로 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20-17로 2쿼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점점 점수를 벌려나갔다. 임영희가 쿼터 시작 후 벼락같은 3점포를 올린데 이어 속공에 이은 골밑슛으로 5점을 달아났다. 여기서 신한은행도 김규희의 3점포와 곽주영의 미들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27-24로 우리은행의 미세한 리드가 이어진 2쿼터 중반 변수가 발생했다. 신한은행 비어드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표시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자유투 2개를 헌납한 것. 여기서 임영희의 3점포와 굿렛의 골밑슛으로 우리은행은 순식간에 7점을 달아났다. 또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또 다시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자유투 2개로 점수는 36-24, 12점차까지 벌어졌고 이는 전반 끝까지 좁혀지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에 항의로 인해 4점이나 내준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그만큼 석연치 않은 판정이 다수 눈에 띄었다.
신한은행의 추격세는 4쿼터 내내 매서웠다. 김연주와 김규희의 3점포 등을 앞세워 조금씩 점수차를 좁힌 신한은행은 종료 1분26초를 남기고 김연주의 3점포가 다시 터지며 64-67로 쫓아갔다. 이어 39초를 남기고 비어드의 미들슛까지 터지며 66-67, 승부는 예측하기 더욱 힘들어졌다. 6.7초를 연장전까지 치른 3차전의 4쿼터 막판 경기 양상과 비슷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고, 김규희가 3초를 남기고 3점포를 쏘았지만 이 공이 림을 맞고 떨어지며 결국 역전에 실패했다. 우리은행은 이승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치열한 승부를 마감지었다.
안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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