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등판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발야구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두번째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8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특이한 일정 탓에 백투백 선발등판을 하게 됐다. 시즌 2승 도전이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의 기동력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8도루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5위에 올랐다. 두 팀이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선 단연 1위였다.
2012년에는 155도루로 30개 구단 중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30경기서 25도루를 성공시키는 스피드를 자랑했다.
리드오프인 에베스 카브레라는 지난 2012년 44도루로 내셔널리그 도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엔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정지를 당하긴 했지만, 95경기서 37도루를 성공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샌디에이고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지난해 8월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카브레라는 출전정지 징계기간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단 1개의 도루만을 허용했다. 1루 주자 견제가 뛰어난 편은 아니라고 평가받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선 큰 문제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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