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생활하면서 가장 긴장된 날이었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31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 승리 이후 다소 생뚱맞는 소감을 밝혔다.
롯데가 끌려가다 후반에 대량 득점해 11대2로 승리했다. 1승1패.
김시진 감독은 개막전 패배로 31일 경기에 부담을 갖고 있었다. 롯데는 개막전에서 타선의 연결고리가 잘 맞지 않아 고전했다. 개막 2차전에서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 끌려가다 강민호의 동점 투런 홈런 이후 타선이 폭발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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