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서, 왼쪽에서 모두 다 터졌다. LG 트윈스 조쉬 벨의 홈런포 두 방이 그나마 LG 팬들에게 위안을 줬다.
벨이 한 경기에서 좌-우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날린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벨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3회, 9회 홈런 2개를 때려냈다. 시즌 2, 3호 홈런.
벨은 3-6으로 뒤지던 3회 상대선발인 좌완 레이예스를 맞아 우타석에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9회 6-13으로 끌려가던 1사 1루 상황서 또다시 투런포를 날렸다. 이번에는 우완 백인식을 상대로 좌타석에서 만든 홈런이었다.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좌-우 타석 홈런을 모두 기록한 것은 프로야구 통산 5번째 기록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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