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를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이 틈새를 노렸다. 2022년 월드컵을 카타르 대신 개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31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대신 개최할 나라를 찾는다면 우리는 그에 걸맞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월드컵은 유치 과정에서 카타르축구협회가 FIFA 임원들에게 뇌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최근 번지고 있다. 살인적인 더위 또한 문제다. 겨울월드컵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다이니 회장은 "일본은 2020년 하계올림픽을 연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2022년 월드컵을 대신 개최할 의사는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카타르, 한국, 미국, 호주 등과 함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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