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펠레' 카카(32·AC밀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할까.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카카가 MLS 21번째 신생구단인 올랜도시티행을 구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 갑부인 플라비오 아우구스토 데 실바가 구단주로 있는 올랜도는 2015년 MLS에 참가한다. 카카가 올랜도행에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내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는 AC밀란이 내년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내지 못할 경우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회장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카카는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친정팀' AC밀란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최근 MLS 진출 루머가 계속 나돌았다. 많은 MLS 팀이 카카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올랜도가 약간 앞서있는 모습이다. 이미 올랜도의 공동 구단주인 필 롤린스 회장은 카카와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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