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가슴 밖으로 나와있는 아이가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에서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나온 남자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심장 딴곳증(ectopia cordis)'으로 알려진 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3일 이상 생존하는 확률은 100만분의 1보다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기적에도 아이의 부모는 현재 걱정에 쌓여있다. 고가의 진료비와 수술비 때문.
이들 부부의 하루 수입은 약 5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부모는 "우린 너무 가난해 진료비를 부담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아이를 포기할 수도 없다"며 정부의 지원을 희망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도 인도에서 '심장 딴곳증' 아이가 태어났으며, 수술을 통해 심장을 바로잡는데 성공한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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