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필드에서 팬들께 첫 승을 안겨드려 기쁘다."
KIA가 새 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웃었다. 1일 열린 NC와 홈 개막전에서 8회 상대 실책에 의한 이대형의 결승득점으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양현종은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7회까지 투구수 109개였는데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혼신의 122구 역투를 펼쳤다. 팽팽한 0의 균형을 유지해준 양현종의 호투가 발판이 돼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만원 사례로 챔피언스 필드에서 응원을 해주신 팬들께 첫 승을 안겨드려 기쁘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며 웃었다. 이어 "특히 현종이가 초반에 위기가 있었지만,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노련한 투구를 해줬다"고 말했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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