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이 출연진과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KBS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한재석은 '평소 다른 출연진과 친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윤종신과 신동엽은 친분이라기 보다는 사석에서 한 두번, 십년 전 만났다.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 얘기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끝나고 회식도 하고 하면서 많이 얘기했다. 친한 사람보다는 새롭게 만나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더 재밌을 것 같다. 아는 사람들과 하면 둘만 재밌는 얘기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도 했다. 김경호와는 술 한잔 마시면서 얘기 많이 했다. 음악 얘기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고 전했다.
신동엽 등 연예계 대표 술꾼들이 모인 만큼 벌써 회식도 가졌다. 이와 관련 한재석은 "회식 때는 알아서 주량대로 마신다. 아직 덜 친해진 거다. 회식은 놀기 보다는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우리가 오늘 했던 것에 대한 정리 개념이다. 처음엔 회식자리까지 카메라가 올 줄 알았다. 나는 술을 잘하는 편은 아니다. 내가 제일 못 마신다. 나는 반 병~한 병정도고 다른 분들은 2~3병 정도는 너끈하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피터팬'은 철부지 중년 스타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정만식 김경호 한재석 윤종신 등이 출연하며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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