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유와의 무승부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2일(한국시각)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승부를 거둔 우리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무승부면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맨유는 역시 아직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라면서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과르디올라는 "대니 웰백과 웨인 루니에게 골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행운이 따른(lucky) 장면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과르디올라는 "오늘 맨유처럼 깊게 수비하는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뮌헨에서의 2차전에서는 해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2차전에서 이기면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슈바인슈타이거와 하비 마르티네즈의 결장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 (그들이 빠진다고)11명이 뛸 수 없는 것은 아니니까"라며 쿨한 모습도 보였다.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오는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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