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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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지상파 TV 생중계를 이유로 남자농구 챔피언결정전 시각을 변경했다.
5일 모비스와 LG의 챔프언결정 3차전(울산동천체육관)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7분으로 바꾸었다. KBS1TV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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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3패가 됐을 때 열릴 수 있는 12일 챔프 7차전(창원실내체육관)도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했다고 KBL은 4일 밝혔다. 역시 KBS1이 중계할 예정이다.
KBL은 방송사의 중계 상황에 따라 경기 시간을 너무 쉽게 바꾸는 것 같다. 충성도가 높은 농구팬들은 요동치는 경기 시간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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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남자농구 콘텐츠의 TV 시청률이 배구보다 낮게 나오는 걸 신경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 방송사에 끌려다니게 되는 것이다. 방송사는 시청률이 조금이라도 더 나오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싶어한다. 그 연결 고리 때문에 경기시간이 농구공 튀듯 이러저리 돌아다니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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