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역대 최악의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 2이닝 동안 8안타 3볼넷을 내주고 8실점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인 끝에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AP는 이에 대해 '첫 두 이닝에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공은 원하는 방향으로 모두 흘러갔고, 그들은 굳이 안타를 만들려 할 필요가 없었다'며 '(1회 2사 2,3루서)마이클 모스가 친 2타점 안타를 시발로 샌프란스시코는 1회에만 팀 역대 해당이닝 최다 타이인 6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P는 '1회 첫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이후 4타자 연속 안타를 포함해 6안타를 얻어맞고 6점을 허용했다. 2회에도 2점을 더 내준 류현진은 0-8의 리드를 빼앗기고 강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가장 짧은 이닝만에 내려갔다'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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