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모독의 결과는 사과였다.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를 두고 인신공격을 했던 영국 일간디 더선이 백기를 들었다. 더선은 5일(한국시각) '바스티안, 미안해(Sorry, Bastian)'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더선은 지난 2일 맨유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퇴장 당한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를 두고 '돼지'라고 표현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뮌헨은 경기 후 성명을 통해 9일로 예정된 8강 2차전에 더선의 취재신청을 받지 않을 것이며,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선 측은 "(슈바인스타이거에 대한 차별적) 의도는 없었다"면서 "당시 문제를 인지하고 기사를 1시간 만에 온라인 상에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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