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개봉 16일 만에 39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계의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다양성 영화계의 1000만 관객 돌파로 불렸던 10만 관객 돌파에 이어 불과 개봉 16일 만인 지난 5일 전국 누적관객 39만4733명을 돌파했다.
특히 4주 연속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 개봉 2주차임에도 대형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2위,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흥행돌풍은 비단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전 세계 흥행 수익 7218만 427달러를 달성하며, '로얄 테넌바움'을 제치고 역대 웨스 앤더슨 작품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미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 같은 결과를 예견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북미에서도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는 기염을 토하며, 사상 최고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겸비한 아트버스터 탄생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미 개봉 전부터,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물론,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의 강력추천으로 작품성을 입증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개봉 첫날부터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고속 입소문 흥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패션계와 문화계의 지지는 예상을 뛰어 넘는 폭발적인 입소문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 스티브J&요니P 등 오피니언 리더군들의 추천에 이어 웹툰 작가, 디자이너들의 강력 추천 행렬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졌다. 이처럼 놀라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관객 대상 오리지널 및 특별한 경품 이벤트는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며 기록적인 재관람 현상을 주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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