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맞상대 벨기에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전부터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호펜하임은 8일(한국시각) '골키퍼 코엔 카스틸스(22)가 정강이뼈 골절로 곧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카스틸스는 지난 6일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후반 28분 아드리안 라모스와 충돌하며 부상해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카스틸스의 완전 회복에는 수술 뒤 몇 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선 출전은 사실상 물건너 간 셈이다. 이에 따라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새로운 백업 골키퍼 물색에 나서야 할 처지가 됐다.
벨기에 대표팀의 부상 문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빌라)가 아킬레스건 파열의 중상을 하면서 본선행이 좌절됐다.
벨기에는 오는 6월 27일 상파울루에서 한국과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H조 최종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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